나는 솔로 돌싱특집 마지막편. 117화.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던 16기 최종 선택의 날, 올타임 레전드 돌싱들의 최종 선택을 향해.

최종 선택을 앞둔 솔로나라 혼돈의 마지막 밤.




선택에 대한 언질을 미리 알려주기를 부탁했던 영식은 현숙을 불러내고.
미리 말해주겠다는 그녀.

내일로 다가온 최종 선택이지만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그녀. 영식으로 마음을 확신할 수 없는 이유. 
분위기로는 본인이 확실하나 대답으로는 불확실한 상황, 영식에 이어 이번엔 영호가 현숙을 불러내고  오늘 있었던 여자의 선택에서 영식을 선택했던 현숙.






오늘 선택을 왜 그렇게 했는지, 



현숙은 이 모습을 봤고,  여사친들에게 스스럼없이 하겠구나, 그래서 영식을 선택했던 이유이자 영호에게 남아있는 현숙의 오해.





자녀때문에 큰 고민을 하고 있는 영호.

돌고 도는 감정의 미련, 네버엔딩 산책이 계속되는 사이 한참 동안 이어지는 산책에 불안해지기 시작한 영식, 



여기선 정숙이 젤 시원하고 명쾌한 답을 주는 듯.

만약 영식에게 주는 긍정적인 시그널이었으면 지금 빨리 돌아왔을 거라고.

현숙에게서 받지 못한 확신의 대답으로 그저 이 상황이 초조하다고.



1시간 30분재 들어오지 않는 현숙, 영식을 재촉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주변 성화에 결국 자리에서 일어나는 영식.



상철과 마찬가지로 최종 선택 전 확신을 받고 싶은 영식.

확신이 왜 필요한가요? 자신의 확신을 말해주면 되는거지, 정말 답답하더라고요. 상대한테 내 마음을 전달하면 그뿐인거 아닌가요?




이런건 제발 안하면 좋겠다는..ㅋㅋ 코치는 정숙에게 받아요.




영식이 아닌 단지 영호가 걸리는 것일 뿐.






영호에게 그런 느낌을 받았다고. 그리고 상철의 무한굴레는 또 시작.






다시 시작된 상철의 무한 도돌이표 감옥.

영숙을 찾아 곧장 여자 숙소로 향하는 상철.




영숙이니깐 받아주는거지, 확신의 말을 듣기 위한 상철의 꺾이지 않는 답정너 타임.




사랑은 삶의 한 조각일 뿐 인생은 답을 주지 않고 달린다. 

양보 없는 원칙은 상대방에겐 부담일 수밖에, 대답을 강요하는 대신 발전적인 대화가 필요했던 순간. 마음에 대한 표현과 믿음을 줬다면,  무조건적인 원칙 앞에 현실의 벽을 느껴버린 그녀.

낭만을 꿈꾸던 현실주의자들의 밤이 지나고  현실 속에서 꿈틀하던 낭만의 날이 낡았습니다. 




아직 모두가 잠든 여자숙소, 어딘가 들려오는 훌쩍이는 소리.

그녀는 카메라가 없는 화장실에서 1시간 동안 편지를 썼고, 영식과 영호에게 전달합니다. 

상철은 아침부터 영자를 부른 이유는?




술에 취해서 그런거 같다고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상철.

그리고 영숙에게도 사과하고 싶지만 만나주지 않아 사과하지 못한채 돌아가게 되는 상철.




옥순을 위해 커피와 떡을 사 온 광수



과연 서로를 향한 그 마지막 비상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해보는 그들.



영호가 이렇게 딱 정리해주더라고요.
마치 아침 편지의 답장처럼 받은 두 남자의 외침, 그리고 이어지는 현숙의 대답.



미리 언질을 주겠다던 영식과의 약속을 지켜낸 현숙.
마지막 두 남자를 향한 진심이자 한 남자에게 향했던 고백.




옥순에게 마지막 울림을 전달한 광수.

그렇다면 옥순의 진심이 닿을 곳은?




광수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쉽게 바뀔 것 같지 않은 마음. 

두 여자의 확신을 바랐던 상철의 마지막 외침.




그리고 영자에게 또 




두 개의 심장을 가진 남자 상철, 하이브리드 고백 선사.



환답을 먼저 듣고 직진하는 건 없다고. 수업이 확답을 말해줬다고 알아듣지 못한건 상철이라고.




본능대로 순수하게 외친 사랑 앞에 온 세상이 진동한다.
서로에게 진심을 전했던 남녀의 마지막 대화 시간.




ㅋㅋ 확답을 해달라고!  마지막까지 재밌으신 상철님.




확답을 줄 수 없는 영숙의 입장도 한번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미국에 따라갈 수 없는 본인의 현실을 생각해 봐줬으면 하는 영숙. 혼자였다면 결정이 더 쉬워을 거라고.






끊임없이 흔들려도 치열하게 다시 한번 뿌리내리리.

5박 6일의 강렬했던 만남 끝에 둘이 되어 떠날 이들은 누구일지.

솔로나라 16번지 최종 선택의 시간.






영철과 정숙은 서로 커플!

영수와 광수는 최종선택을 하지 않기로. 옥순도, 순자도 



영식을 최종 선택한 현숙.

영호는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죠.

과연 두 여자 중 상철의 최종 선택은?!




영자도, 영숙도 최종선택을 하지 않았죠.



그리고 솔로나라 16번지의 역사를 이어갈 두 쌍의 커플.

다시 사랑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던 그 용기를 기억하며. 16기에서 탄생한 두 쌍의 커플 평생 인연 약속하는 그날까지. 

너무 인기가 많아서 유튜브에서 라이브 방송까지 하더라고요.!!


출처: 나는 SO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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