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쇼 리부트 1화 상담해결!! 갈수록 무서운 아내.



이번 사연은 갈수록 무서운 아내, 정답은 뭘까요?




나도 모르게 자꾸 변하는데 그게 정상인가?  말하기 전에 손이 먼저 올라오고  집사람이 강하게 말하는 건 아닌데 어느 순간부터 저도 모르게 변하는 제가 무섭다고.




황당함도 넘치는 편인 남편, 일을 제외하고는 일상에서는 허당미 가득한 아내, 눈치 빠른 아내의 사전 제압, 




조화로운 부부 사이고 신랑 덕에 많이 밝아졌다는 그녀. 남편의 직업은 회사원인데 회사에서는 안그러고 집에서만 그런다고.




남자가 나이를 먹고 자식과 아내에게 장난을 치는 건, 가족 관계에 있어서 최고의 상황입니다.  자녀에게 물려줄 가장 큰 유산,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농담하고 부부의 모습을 자녀들이 본다면?!




집에서 만나는 최고의 행복이죠.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흔히 하는 말이 



우리 아이가 집에서 웃기지 않았던 이유,  엄마가 방울뱀이라서 그렇다고.

잠재된 기질은 아무 상황에나 나오지 않습니다.  환경이 갖춰져야 발휘되는 것. 아이들도 남편도 눈치가 있으니까  유머를 해도 되는지 파악하죠.



매우 방정맞은 결재를요청은 할 수 없겠죠?!

나이가 들수록 지켜야 하는 것 이 동안이 아닌 동심이에요. 저 사람은 나이가 있는데도 동심이 있네. 

생각이 나이 들면 안되는 이유죠.  동심을 잃은 이들이 제일 많이 하는 말은?



하지만 아무도 안 가요. 뜻밖의 쇄국정책이 되죠.

그런데 남편분은 그 끼를 갖고 태어난 거잖아요. 타고난 웃수저 남편. 끼를 발산할 기회가 적었을 뿐,  평범하게 살면서 딱 막혔을 거에요. 맘 편히 끼를 보여줄 수 있는 곳. 그게 바로 아내에요.

50대에도 동심이 살아 있는 건 축하할 일이에요.  모든 아이는 웃기고 잘 웃어요. 나이가  들수록 동심을  잃어버리는 어른들,  삶이 힘들고 피곤하고 고난의 연속이어서 웃을 힘조차 잃어버린 이 시대의 어른들.



나이가 들수록 심각할 일이 많아지죠. 어린시절 불안정한 환경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환경이 좋아져도 위기를 생각하기 쉽습니다. 
잃을게 없어서 두렵지  않았는데  잃을 까 봐 두려워진다. 소중한 게 생기면 가장 먼저 드는 감정이 두려움이에요. 

소중한 무언가를 잃어버릴까 봐  





진지하다가 진중해지다가 결국은 심각해져  어느새 웃지 못하게 된 삶이 되죠.

한국의 중년이 되면  삶에 대한 태도와 방식,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성장한 만큼 내면의 여유와 성숙함도 성장하길.

출처: 김창옥쇼 리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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