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편 좀 들어줘19. 프리한19,. 19위 17위


 선입견, 참견,오지랖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 잘잘못을 가리기 애매모호하거나 억울한 상황, "너는 내마음 알지?" " 내편 들어 주세요" 사연들 총집합. 누가 내편 좀 들어줘19. 


19위 어느 사회 초년생의 고민.

사연은 직장 생활을 싲가한 사회 초년생인데, 서울에서 집 사는 건 꿈도 못 꾸는 현실이라고 좋은 차나 끌어보자해서 좀 무리해서  평소 드림카였던 외제 차를 하나 장만했다고 해요.

물론 월급의 30%가 할부금으로 나가서 부담되니는데  삶이 업그레이드 된 것 같아서 충분히 만족한다고,  그런데 주변에서 말하길 사회초년생이 무슨 외제차냐며,  제 형편에 사치라고 너무 참견해 그게 더 괴롭다고 하네요.




외제 차로 로망을 실현한 사연자,  하지만 주변의 참견 때문에 고민인 사회 초년생의 사연입니다.  엄연히 내가 돈주고 내가 산건데  어떤 차를 선택하든 개인의 자유 아닌가요?

사연자에겐 나름 가치 있는 소비인데 대부분은 외제 차 사도 된다는 사연자편인데  사회초년생은 외제 차보다  저축에 집중해야 한다며 사연자를 걱정하는 사람들.


17위 상상도 못 한 절친의 000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신부들의 고민, 오기자는 지인의 의사를 먼저 물은 뒤 청첩장을 발송했다고 해요. 그런데 모바일 청첩장이 생기고  이에 관련된 고민 사연입니다. 

사연은 중학교 때부터 죽마고우였던 친구가 결혼을 하는데 심지어 남편은 제가 소개해 준 사람이고  그런데 친구가 다른 친구들에게는 집들이 겸 모여서 종이 청첩장을 주면서 본인한테는 아무런 말이 없었다고,  기다리다 못해 먼저 얘길 꺼냈더니, 



그제야 청첩장을 모바일로 보내겠다고 했다는거에요. 축의금도 백만원 하려고 했는데  청첩장 하나에 기분이 상해서 본인이 속이 좁은거냐고.

사연자는 예비신부와 죽마고우에 소개팅 주선자, 식사 대접은 커녕 모바일 청첩장만 보낸다? 충분히 서운할 거 같은데요? 
보통 직접 만나 전하는 종이청첩장, 반면 만남 없이 전달하는 모바일 청첩장,  내게 모바일 청첩장 준 절친이 다른 친구에겐 종이 청첩장을 준다면?



종이청첩장 선호자들은 종이 청첩장을 받아야 정식으로 초대받은 느낌이라며,여전히 종이를 선호하는 사람도 다수죠.



지금 이 종이청첩장과 모바일 청첩장의 과도기죠. 청첩장의 형식이 중요하겠습니까? 진심 어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이 중요한 거 아닐까요?!

출처: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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