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라이어로 포카치아 쉽게 만들기! 성공레시피?! 실패인줄 알았는데 성공한 레시피.

 

사실 구워졌을 때만 해도, 탄거 아니냐... 실패한거 아니냐... 

영상에서 보던 뽀글보끌한게 없는데 성공한거 맞냐... 이런 뭇매를 맞으며 반을 싹 갈랐는데!!!

우선 성공했으니깐 다음에 또 만들어 먹을려고 적어놓는 레시피입니다. 

만들고 나서 자꾸 까먹기 때문에 바로바로 적어놔야해요. 


우선 쉽게 만드는 포카치아 레시피.

물 300g

밀가루 300g

이스트 5g

소금 7g(전 짜게 느껴져서 5g만 넣고 만들었어요)

올리브유 약간. (올리브유는 약 10g정도)

슬라이스 올리브 넣고싶은 만큼,

유자차 크게 두스푼.


모든 재료를 통에 넣고 잘 섞어준 뒤 1차 발효 1시간 해줍니다.

세번 네번 폴딩(귀찮을 땐 주걱을 들었다 놨다 해주기 ) 다시 2차 발효 1시간

폴딩 한번 해주고 구우려는 팬에 넣고 랩으로 감싸 다시 1시간 3차 발효합니다. 

물+오일 1:1 소금 조금 섞은 뒤에 반죽위에 발라준 뒤

220도에서 25분 구워야하는데,

제 에프는 200도가 최선이럿 10분 예열하고 15분 구웠습니다.



겨울이라 추워서 그런지 유튜브에 있는 사람들보다 방울이 안올라왔지만 손으로 꾹꾹 눌러줫는데,

꾹꾹 누르때 촉감이 엄청 좋네요!ㅎㅎ 그래서 자꾸 누르게 되네요?!

올리브 들어간거 먹고싶어서 올리브는 대충 조금 넣어줬는데, 다음번에 더 많이 넣어서 만들어 먹을거에요.

올리브가 들어간데는 짭조름하니너무 맛있음!

아 그리고 중간중간 보이는 저 노란 것은!! 

유자차가 많이 있어서 크게 두스푼 넣어서 만들었는데! 요게 많이 달지도 않고 쌉싸름한 맛이 나서 너무 맛있떠라고요.




요렇게 위에가 너무 탄거 같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윗부분은 정말 바삭바삭한데, 아래부분은 하얗고 엄청 촉촉하더라고요.


그래서 한덩이는 다시 180도에서 15분 구웠는데, 요건 너무 약해서 긍가 위에 부분도 조금 하얗게 구워지고 아래부분은 더 하얀해서 안 익은줄 알았는데, 충분히 괜찮아서.

다음에 구울땐 190도에서 15분 굽기로 하거나 180도에서 20분 굽기로 해야겠습니다. 


구워진고 보고 아 망했구나 했어요. 부풀기도 덜하고, 비주얼도 꽝이라서. 그래서 반 잘라보니



읭??!! 생각보다 기공도 있고 촉촉하게 잘되었떠라고요. 

그래서 반으로 잘라 속을 다시 반으로 갈라서 샌드위치로 먹기로 합니다. 



포카치아로 만들었는데, 무슨 파는 치아바타처럼 잘나왔더라고요?!

역시 잘라보니, 잘된 빵을 보니 기분이 확 좋아짐.

그래서 샌드위치 재료 준비해서 만들어 먹었잖아요.

 물하고 밀가루가 1:1이라서 빵이 진짜 폭신하고 부드러워요!

그래서 앞으로 빵은 요렇게 만들어 먹을라고 지금 르방도 키우고 있는데 쉽지가 않네요?!



쨘!! 잘만들어 졌죠?!

마침 양배추랑 당근라페 만든거 있어서 넣고, 상추랑, 제육볶음 넣고 만들었는데, 남편이 보고서는 파는거 같다고.

자기는 안주고 혼자 먹냐고, 장난하냐고, 

비주얼이 파는거 같다고, 사진보니깐 너무 배고프다고 하더라고요!!

르방 성공하면 다시 또 만들어보려고요. 그리고 빵굽는 틀이 없어서 다이소꺼 살려고 하는데 왜 계속 품절인거에요?!!

포카치아 .. 아니 치아바타?! 만들기 쉬워요 한번 만들어보셔요.


제가 사용한 밀가루가 우리밀 백밀가루인데, 여기꺼 통밀도 빵잘나오고 맛있어요!! 다 먹어서 다음번엔 통밀가루로 사서 포카치아로 만들어보려고요. 포카치아에, 올리브유 발사믹식초 부어서 찍어먹어도 진짜 맛있는거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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