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바리바리 8화 프랑스, 판테온. 제8화 모나미의 사흘 밤. 발자크의 집.


이곳은 과거에 시간이 멈춘거 같다는 오르세 미술관.



 파리 센 강변에 위치한 미술관으로  19세기 중반에서 20세기 초반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900년 파리 만국 박람회를 위해 지어진 기차역을 개조해 1986년 미술관으로 재개장했습니다. 





노트르담 대성당은  삐죽한 철탑이 특징입니다. 

재개관은 했지만 아직도 보수중입니다. 

12세기에 착공하여 14세기에 완공된 프랑스 고딕 양식 건축물의 대표자이자, 빅토르 위고의 소설, 파리의 노르트담의 무대가 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2019년 4월 큰 화재가 발생해 첨탑과 목조 지붕이 소실되었고, 2024년 12월 재개관했습니다. 

이번 목적지는 판테온.

판테온은 위인들이 안장된 국립묘지로 프랑스 위인들이 많이 묻혀 있는데, 퀴리 부부, 빅토르 위고, 에밀졸라, 장 자크 루소, 알렉상드르 뒤마, 앙드레 말로가 묻혀 있다고 해요.

공원이 아니라 웅장한 건물에 안장된 위인들




베트남 느낌 물씬나는 소품들이 있어요.

베트남 식민지때 이곳으로 베트남 사람들이 많이 이주해 오면서

소고기 쌀국수는 베트남 식민 시절, 소고기를 많이 소비하던 프랑스 식문화와 만나 소고기 베이스의 쌀국수가 자리 잡았다고 해요.

인기가 엄청 많았다고 해요.

반미 차오, 쌀국수, 반 바오껩(삼겹살)로 주문완료.




반 바오껩은 빵, 돼지고기 차슈, 피클, 당근, 구운 땅콩, 튀긴 샬롯의 조화로 입을 크게 벌려 한입에 먹는 걸 추천합니다. 

소스가 맛있고 속이 엄청 촉촉하다고, 튀김도 있고 달달한 족발 맛이 난다고 하네요.




사이공 맥주도 주문 완료.

반미의 따뜻한 변형판으로 뜨거운 무쇠 팬에서 제공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파테, 계란, 등을 바게트 빵에 올려서 함께 먹는 음식입니다. 

파테는 고기와 간을 갈아서 부드럽게 만들고 익혀서 굳힌 페이스트입니다. 

파테는 씹을 것도 없이 입에서 다 녹았다고,

우리나라 불고기 같다고, 식감도 불고기. 




베트남 고추와 라임 추가해서 먹기.

소고기 쌀국수는 베트남 북부 하노이 스타일의 정통적인 맛을 지향하며, 직접 만든 면과 향긋한 육수가 특징입니다. 

육수가 엄청 진한 맛이라 좋다고 하네요. 

적당히 소고기뭇국같기도하고 불고기 같기도 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느끼한 음식이 없다고.


든든하게 맛본 파리의 쌀국수. 




젤라또 진짜 맛있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풍경과 사람들이 꿈속에 사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함.




발자크의 묘지가 있는 페르 라셰즈 묘지로 이동.




에밀리 파리에 가다에서도 나온 장소네요. 

뤼크가 여기서 명상을 한다고 했나?!!

페르 라셰즈 묘지는 파리에서 가장 큰 묘지로 단순한 묘지가 아니라 역사와 예술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발자크를 비롯하여 오스카 와일드, 쇼팽, 몰리에르, 라 퐁텐, 들라크루아, 모딜리아니 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무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무덤 수가 약 7만 개, 대략 100만 명의 유해가 묻혀 있는 묘지입니다. 

파리 시민들과 유명 인사들의 묘지가 함께 모여 있는 곳입니다. 




아르망, 프랑스 출신의 현대 미술가로 일상의 물건을 부수고 재조립하는 독창적인 방식의 예술가로 유명합니다. 



몰리에르, 프랑스의 가장 위대한 배우이자 극작가로, 프랑스 고전주의 희극을 완성한 대가입니다. 



비방 드농은 나폴레옹 원정에 참여한 프랑스의 외교관, 작가, 예술가이자 루브르 박물관의 초대 관장입니다. 



각자의 방식으로 쇼핑을 기리는 중..

꽃이 한 가득,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쇼팽.

프레데리크 쇼팽, 폴란드가 낳은 낭만주의 시대의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로,

녹턴, 왈츠, 에튀드 등으류 유명한 피아노의 시인이죠.





에우테르페 조각상.

쇼팽 무덤 상단의 조각상은 그리스 신화 속 음악의 뮤즈인 에우테르페가 부서진 라랑를 안고 쇼팽의 요절을 슬퍼하는 모습을 표현했다. 



페르남 아르벨로.

프랑스 배우이자 음악가인 페르낭 아르벨로의 무덤으로 죽은 뒤에도 아내의 얼굴을 영원히 바라보고 싶은 그의 열망이 담긴 조각상입니다. 

상당히 사랑스러운 조각상이라고 하네요.




오노레 드 발자크.

19세기 프랑스를 대표하는 사실주의 문학의 거장으로, 빚더미에 앉아 있으면서도 방대한 세계관인 인간 희극을 집필했으며, 대표작으로는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 등이 있습니다. 

발자크의 아내도 같이 안치되어 있음.





채권자들을 피해 발자크가 7년간 살았던 집으로 이동.

역설적이게도 죽음을 통해 실존 인물임을 느낀 두 사람.

옥섭이 발자크를 찾아온 이유는,

누군가를 순수하게 좋아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작품이 있는데, 그게  골짜기의 백합(1836)인데 발자크의 소설로 주인공인 젊은 귀족 펠릭스는 시골 파티에서 기혼 여성 모르소프 부인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신분과 도덕적 제약으로 갈등 끝에 이별하고, 

그는 그녀를 순결한 사랑이자 도달할 수 없는 이상으로 평생 기억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사랑이 느껴져서 순애보적인 면이 발자크를 좋아하게 되었다고 해요.






입구에서 반겨 주는 다양한 모습의 발자크와 다소 개성이 강한 조각상들.





실제로 발자크가 쓴 실제 원고가 들어 있어요.

책상은 10년 의자는 25년 사용했다고 해요.

발자크의 애환이 서려 있는 의자임.



그리고 한 여자의 초상화.





에벨리나 한스카.

폴란드 귀족 부인이자 발자크의 영감을 불러일으킨 뮤즈.

두 사람은 17년간 편지를 주고받으며 사랑을 키웠고, 한스카의 남편이 세상을 떠나자 평생 숙원이던 결혼을 마침내 했으나, 5개월 뒤 발자크는  끝내 세상을 떠났다.

실제 삶을 알고 나니 골짜기의 백합이 더 이해가 간다고.




인간 희극에 나온 캐릭터 이름과 작품명이 정리된 전시관으로

인간 희극은 오노레 드 발자크가 19세기 프랑스 사회를 배경으로 집필한 90여 편의 방대한 연작 소설군으로 등장인물들이 여러 작품에 걸쳐 재등장하며 마치, 살아있는 현실 시화를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유기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 

당대 인간들의 탐욕, 야망, 계층 간의 갈등을 기록한, 프랑스 사실주의 문학의 최고 걸작이다. 




방명록으로 마무리한 발자크 투어는 끝.



카페에서 녹차와 아이스 카페라떼를 받아서 차하잔하기로!!


같은 창작가로서 고됨이 고스란히 느껴진 발자크의 편지.

작업실을 보니 오히려 더 낯설어진 발자크.  작은 방 한 칸에서 쏟아져 나온 발자크의 작품들.

모네의 집과 달리 협소하고 소박했던 발자크 작업실.



퐁네프 다리는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다리로 교각에는 약 381개의 얼굴 조각상이 새겨져 있는데, 그리스 신화의 반인반수 사티롯를 비롯한 독특하고 다양한 표정의 얼굴을 모두 다르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화 퐁네프의 연인들, 몽상가의 나흘 밤 등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어 대중적으로 유명합니다. 




미 비포 유 2016.

사고로 전신 마비가 된 남성 윌과 그의 간병인으로 고용된 밝고 활기찬 여성인 루이자의 이야기로 두 사람은 점차 사랑에 빠지지만, 안락사를 원하던 윌은 삶과 죽음의 갈림길에서 깊은 갈등을 느끼고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사랑과 존엄, 그리고 삶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죠.

그 주인공 루이자가 마지막에 윌의 편지를 읽으면서 앞으로 살아갈 날을 받아들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소가 이곳이라고 해요.


제이드 블론드 1잔, 앤드 모나코, 라빙올리 비프 타르타르. 주문완료.





모나코는 하나도 안달고 맛있다고 하네요.


도연에게는 모네의 집이 최고의 여행이었다고, 파리에 오면 모네의 집만 가도 괜찮다고 하네요.




비프 타르타르는 다진 날소고기를 주재료로 여러 양념과 함께 버무려 먹는 프랑스 전통 요리입니다. 



라비올은 얇은 파스타 반죽을 사각형이나 반달 모양으로 잘라 그 안에 속 재료를 넣어 만든 만두 모양의 요리입니다. 


출처: 넷플릭스 장도바리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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