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 3, 리옹. 프랑스에서의 첫 장사. 한판집. 삼겹살 한판.



쉽고 빠르게 다가가려면 거부감 없는 메뉴인 우리도 육류로 가야한다. 

그러니까 결국엔 고기싸움임.
이번 가게는 고기구이집!! 한국식 고깃집으로 출사표 던진 백사장. 

부숑의 성지이자 프랑스 최고의 미식 거리에서 한국식 고깃집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이 거리 최초의 한국식 고깃집. 

2개월 뒤 리옹. 





윤시윤도 같이 합류하기로. 장우랑 86년 생 동갑 친구임.

장우와 유리, 존박까지 5인 완전 체로 리옹 상륙. 




다소 어두웠던 이전 가게들,  프랑스 길바닥에 평상으로 눈에 띄기.

테라스 문화가 발달한 프랑스에 맞게, 





한국식 테라스로 도전장!! 평상이 시선을 유인하면,  오픈 부장이 같이 눈에 띌 수 있음.

홀도 빨강으로 포인트!! 그리고 고깃집 감성을 더해줌.

그런데 왜 한판집일까?

이제는 외국에서 바라보는 한식이 옛날의 시선이 아니고  너무 잘 알기에 웬만한 비빔밥, 칼국수 이런건 다 알고 있으니까,  특이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한다. 

살아남기 위한 새로운 시도.




한국식 고깃집의 핵심은  주인공인 고기와 함께  같이 먹으면 꿀조합인 곁들임을  한판에 구워 먹는다는것.






우린 이렇게 먹어요를 보여주는  모든 걸 담아낸 한판.


곱창 한판, 보쌈 한 판,  닭갈비 한판,  최고의 한판 조합을 파는 한판집이 탄생.

오픈 D-2  어떤 한판을 팔 것인가?

첫날 메뉴는 삼겹살로!!

마트에 가서  고기부터 확인해 보는 걸로!!




이곳은 거대한 사업자 전용 마트입니다.

미식의 본고장답게 고기가 한가득임.



삼겹살 속 박혀 있는 갈비뼈들.





원래 삼겹살은 뼈가 붙은 부위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구워 먹는데 프랑스는 찜이나 오븐구이등 오래 익히는 요리가 많아  큰 덩어리로 정형해 조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그래서 우리나라처럼 뼈를 떼어내 파는 경우가 드물다고 해요.

가져가서 다듬어야하는데, 삼겹살이 없으면 만들면 된다고 함.





마트에서 숙소로 이동!!

삼겹살 만들기. 





갈비뼈를 발라내면 우리가 아는 삼겹살이 됩니다. 





갈비에 칼집을 내면 길쭉한 뼈의 형태가 보입니다. 





뼈를 제거하면 우리가 아는 삼겹살로 변신.





삼겹살 준비 끝.

메인은 삼겹살.. 뭘 같이 구워야 맛있을까? 




마늘과 양파를 더해본다. 





파에는 만들어둔 김치양념장을 더해 파무침을 더해준다. 





달걀프라이도 더해본다. 





떡사리와 표고버섯을 더해본다. 

그럴싸하게 채워진 삼겹살 조합. 






삼겹살 치트키 김치 등장. 






삼겹살에 제일 맛있는 7종 조합 완성.

두번째 해야할 일은 알바면접.  공고문을 보고 지원한 8명의 현지인 알바생 후보. 





든든한 알바생 채용 대성공.


장사시작 하루전, 시식하면서 아르바이트생도 교육해야함.




기름 두른팬에 떡을 넣고 떢이 말랑해지면 느타리버섯도 넣고, 

만능 양념장을 한 스푼 넣어줍니다. 





초간단 떡사리 완성.




김치도 볶아서 감칠맛을 더하고.




통마늘은 튀겨서 매운맛을 줄인다. 




양파와 파무침에는 파프리카 가루를 살살 넣어 무쳐준다. 





감자와 고구마도 노릇하게 익혀주면 곁들임 7종 완성입니다. 






테스트 한 판 완성.
후보 메뉴인 닭갈비도 준비하기. 





이 상황은 모른 채 서빙 논의로 바쁜 직원들. 

적정 가격은 35~40 유로가 적당할 거 같다고 함. 

파무침은 바로 먹는 게 아니라 불에 한 번 익혀 먹어야 한다고 알려줘야 함. 

먹는 방법을 잘 설명해 줘야 해서 그래서 중요한 건 밀착 서비스임.

고기집은 고기를 구워주는 건 물론이고 음식 조합도 설명 해 주는 게 기본임. 그야말로 손님 밀착형 서비스임. 


그렇게 시작된 한판집 서빙 심화 보충반.
맛있게 먹는 방법을 가이드한다는 생각으로 긴장하지 말고 천천히...! 계속해서 이어지는 서빙 특강.


백사장의 레슨과 함께 무한 연습으로 하루가 저물고, 
다음날!!



세계 밥장사 도전기. 백사장3.

정신 쏙 빼놓는 프랑스 첫장사 커밍쑨.



대망의 첫 장사 날이 밝았다.!!


출처: 백사장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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