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사천 특집 2편. 셰프의 이모님, 비엔나 아지트 실비.









셰프의 이모님, 경상남도 사천 특집.



별주부전 스토리 속으로~ 삼천포 특산물 12지신으로 깜짝 변신!

여의도 용왕 삼천포엔선 용궁할배임. 12종 대표 해산물이 귀여운 융궁 수호자로.




삼천포용궁 수산시장은 1970년대 삼천포항을 중심으로 형성된 수산물 단일 시장 중 전국 최대 규모의 수산시장입니다. 

보기도 좋고 깔끔하고 청정한 바다를 눈앞에서 볼 수 있습니다. 

갓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과,  꼴뚜기, 등등..

시장에서 도로로 3분 거리에 있는 오늘의 이모집은?





다방 느낌의 간판과 사연 있어 보이는 이름. 




인당 주류 2병이 공짜, 실비= 실제로 들어간 비용을 말합니다. 




통영 다찌는 술만 시키면 제철 해산물이 한 상 가득! 정해진 메뉴 없이 주인장이 알아서 차려주는 선술집으로 경상남도 지역만의 독특한 술 문화죠.

여러 가지 메뉴의 기준은 제철 음식입니다.  메뉴는 이모 마음대로. 

날마다 공수하는 신선한 해산물로 이모님 손끝에서 펼쳐지는 제철 별미. 오늘은 과연 어떤 메뉴가 나올지?



전복조림과 시원한 물김치와 콩나물.





갯장어와 전어회.




멍게와 꼴뚜기와 소라회.






방아잎과 부추전.





방아잎가오리찜.
가오리찜은 된장 베이스. 




달고기전과 동그랑땡. 
14가지 다양한 메뉴로 싱싱한 해산물이 한가득인데, 가장 좋고 신선한 제철 해산물로 매일 메뉴가 바뀐다고 합니다. 




갯장어회와 꼴뚜기.
단골셰프의 팁은 두가지 집중 공략 메뉴가 있습니다. 

탱글한 꼴뚜기는 초장에 푹 찍어서 먹기. 입안 가득 퍼지는 달큰하고 부드러운 풍미.

평소 히밥은 바다 향 나는 메뉴가 별로인데  이곳의 음식은 괜찮다고 하네요.

여기서 대표적인 제철 메뉴는 갯장어회와 전어회입니다. 

여름철 별미인 갯장어회는  탱글하고 부드러운 식감,  씹을수록 배어나오는 고소함이 일품입니다. 

제철에 먹어 더욱 맛있는 갯장어회.

들큰하다는 달달한 맛과 좀 다른데, 감칠맛과 함께 달달하다라는 뜻?!

들큰한 소라회는 진득하게 감도는 감칠맛 끝에 단맛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기름이 꽉 찬 여름 전어회, 서울에서 주로 먹는건 서해 전어로 약간의 흙냄새가 느껴지는데  남해 전어는 깔끔하고 담백해 은은한 단맛이 특징입니다. 

뼈째 썰어낸 은빛 여름 전어입니다.  씹는 맛이 살아있고, 씹을수록 더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해요.

제철에 먹으니 더 꿀맛이고 작은 뼈의 오도독한 식감이 매력적이라는.. 여름 전어가 먹고 싶을땐 삼천포로 오세요. 가을에 먹는 전어회가 아닌 여름에 먹는 맛은 미개봉 시사회에 온 기분이라고 하네요.

남들보다 먼저 즐겨 더 맛있는 기분이라고 함.



방아잎가오리찜은 젓가락질 한번에도 부드럽게 찢어지는  방아와 된장은 환사의 궁합입니다. 

방아잎은 특유의 알싸하면서 향긋한 향이 특징인데 주로 남해안 지역에서 음식의 향을 더할 때 사용합니다.  된장소스에 방아잎을넣고, 푹쪄낸 가오리에  방아잎 특제 된장 소스를 올리면 완성입니다. 

구수한 된장소스 덕에 더욱 담백한 느낌이라고 함.  향긋한 방아잎이 올려주는 남도 특유의 풍미.
알싸한 향이 코끝에 팍 ! 
방아잎은 경상도 웬만한 음식에 다 들어가요.



잘 다진 홍합에 새우살과 부추, 방아잎을 듬뿍 넣고, 이모님 손맛으로 반죽을 잘 버무립니다. 

탱글한 새우살, 감칠맛이 나는 홍합에 향긋한 방아잎까지.

바삭하고 향긋한 방아부추전 완성입니다.  고소함에 감탄이 나오고, 방아잎 맛이 강하지 않아서 괜찮다고 하네요.




소주 한 잔에 바다 한 모금! 요렇게도 드셔보세요?!




볼라구이




말린바닥대구구이. 나막스라고 불리는데 납작하게 말린 바닥대구를 말합니다. 




홍어삼합.





전어구이와 갈치구이,  오징어 초무침까지.



진짜 엄청 많이 나오긴 하네요.




먹장어볶음에 병어조림까지. 



LA 갈비와 불고기, 콘치즈까지 등장. 

이번에는 생선 파티. 



담백함의 끝판왕이라는 뽈락구이.






속 든든히 달래는 김밥과 찰밥.

여기 가격이 1인당 4만원이래요. 진짜 가성비 최고인듯 하네요.





바싹하게 구워진 바닥대구구이는 속살은 단단하면서도 촉촉해요.

쫀득한 찰밥에 바닥대구 한 점 크게 올려서 먹어보기.





생갈치라 더욱 부드러운 식감이라는 갈치구이.

카스텔라처럼 부들부들한 밥도둑 등판. 



그리고 또 무언가 등장. 전복죽.





낙지숙회와 바지락탕.







잠수부가 바닷속에서 잡아온 바지락이라 큼지막하고 살이 더 도톰하고 커요. 




랍스터구이.






세번째 상은 부드럽게 속 달래는 한상.





들큰한 바지락 국물 맛에 흠뻑,  전복죽은 속을 맑게 풀어주는 청아한 맛이라고 함.

해산물로 든든하게 몸보신 할 수 있음.

탱글하고 쫄깃한 낙지숙회, 

이렇게 많이 다 먹는 분들은  처음 본다고. 바지락탕까지 리필 완료.




김밥을 잘게 자르고  오징어초무침과 콩나물 넣고  섞어서 비빔밥으로 먹기.





전에다가 잡채를 올려서 말아서 김밥처럼 먹기?!

이곳의 메뉴는 41개라고 합니다. 

누굴 데리고 와도 부끄럽지 않은 집. 배부른데도 자꾸 들어가는 맛에 웃음까지 가득한 공간의 이모집.


출처: 셰프의 이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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