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하면 떠오르는 아름다운 바다, 넓은 자연, 그 속에 사는 여유로운 사람들.
부메랑이 원래 호주 원주민들의 도구.
하지만 반전이 숨어 있는 나라. 호주.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자연경관. 캥거루와 코알라의 나라.
호주에서 또 유명한 것은?
세계 최대의 보석 생산국인 호주, 2024년 금 생산량이 세계 3위라고.
철광석생산, 수출 세계 1위, 리튬 생산 세계 1위 매장량 세계 2위. 석탄 수출 세계 2위, 희토류 생산 세계 4위.
1991년 이후 30년간 경기 침체가 없었던 나라죠.
2021년 기준으로 호주 1인당 중위 자산 약 3억 8천 만원으로 세계 1위를 기록.
여유로운 풍경 뒤에 숨겨진 부자들의 천국.
가깝고도 먼 나라 호주, 어디까지 알고 있니?
1991년부터 2020년까지 30년 가까이 경기 침체가 없었던 나라입니다.
2024년 1인당 GDP 65,966달러로 한국의 1.8배.
인구 약 2700만 명으로 인구 대비 놀라운 경제력을 가진 호주.
중요한 동맹국인 영국도 금, 와인, 희토류, 소고기, 양고기 등 많은 자원을 수입하고 있다고.
지금은 잘나가는 호주, 영국 죄수들의 유배지로 시작된 역사.
수많은 사람들의 피와 눈물을 딛고 세워진 호주.
사람들의 상상 속 " 신비의 땅"
호주는 어떻게 부의 천국이 되었나?
호주는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곳이죠.
한국에서 약 10시간 비행하면 도착하는 곳.
43초 만에 77층까지 가는 고속 엘리베이터.
한눈에 봐도 장관이죠.
약 2만 7천 년 동안 자연의 풍화로 형성된 파도 모양 거대 바위임.
소버린 힐의 인기 체험인 직접 금 채취해 보기도 있어요.
15만 점 이상의 금광 역사와 금 소장품들을 전시,
금과 향신료가 넘치는 퐁우의 땅이래~
호주는 australia 라틴어로 남쪽이란 뜻.
상상 속 대륙 못지 않은 크기의 호주. 세계에서 6번째로 큰 나라 호주입니다.
인구는 약 2700만 명, 대한민국 인구가 약 5100만 명.
섬나라가 아닌 대륙으로 불리는 호주.
호주 옆에 위치한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대륙 전체 면적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호주.
미지의 땅 호주에 유럽 배들이 도착한 건 17세기 무렵입니다.
호주에 처음 도착한 유럽 국가는?
1616년에는 샤크베이를 탐사 후 해안 지도를 제작합니다.
하지만 이 땅에 정착하지 않은 네덜란드인들.
현재도 끝없는 황무지가 펼쳐진 지역입니다.
대항해시대의 절정을 이끈 제임스 쿡. 하와이, 타히티, 뉴질랜드 등 미지의 땅을 발견합니다.
제임스 쿡은 영국에서 출발해 남아메리카 남단을 돌아 1770년도에 호주에 당도합니다.
제임스 쿡의 동상과 이름을 딴 공원이 있는데 병원 이름에도 등장함.
제임스 쿡이 먼 호주까지 찾아간 이유는?!
제임스 쿡 선장이 이렇게 먼 곳까지 항해를 한데는 단순한 탐험 이상의 목적이 있던 항해.
18세기 유럽 열강들은 제국주의 경쟁 속 새로운 식민지를 찾는 데 혈안이 되고,
과학 탐사를 떠난다는 명목으로 출항을 합니다.
상륙을 시도하는 순간!! 예기치 못한 상황에 부딪힌 제임스 쿡.
약 6만 5천 년 전 동남아시아에서 건너와 호주에 정착,
척박한 땅에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식량인데 그나마 먹을 게 많던 동쪽 해안에 모여 살던 원주민들.
낯선 백인에게 격렬하게 저항할 수밖에 없던 상황이죠.
원주민들을 향해 총을 쏜 영국인들.
이 동물의 정체는 바로 캥거루!!
몰라가 원주민 말로 캥거루라는 설도 있지만,
원주민의 단어인 강구루 gangurru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남반구의 외딴섬이라 오랫동안 고립된 환경에 있었기 때문에 호주에만 산다고.
아무리 점프력이 강해도 다른 섬으로 뛰는 건 불가능하니까.
대륙 간 교류가 없었기 때문에 독특한 자연과 생태계를 유지하고 있었고,
캥거루를 보고 충격을 받은 영국 탐험대.
긴 항해를 한 선원들은 육지에서 식량을 보충, 배에서는 염장 고기, 비스킷만 먹었기 때문에 신선한 고기는 귀한 음식인거죠.
먹고 남은 뼈와 가죽을 영국에 가져가 연구를 하는데, 신기한 볼거리이지 식량이었던 캥거루.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캥거루 스테이크와 소시지.
맛은 소고기와 비슷하지만 근육이 많아서 질길 수도 있다고 합니다.
캥거루 고기를 먹어본 혜성은 고기 맛이 담백한 맛이라고.
호주 인구 약 2700만 명인데 캥거루의 수는? 약 4500만 마리가 있다고 합니다.
캥거루를 절대 무시하면 안됩니다. 엄청 무섭다고.
그리고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싸웁니다. 심지어 사람과도 싸워요.
캥거루와 싸움은 매우 위험하니 절대 하지 마세요.
캥거루는 어릴 때는 뒷다리로만 서 있는데, 나이 들면 앞다리를 같이 쓰면서 푸시업 자세가 되고
근육이 점점 늘어가게 된다고.
캥거루와 함께 호주를 대표하는 동물이 있죠.
바로 하루 20시간씩 잠자기라고 해요.
호주의 척박한 환경에 적응한 방식 중 하나로 호주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독특한 동물들.
호주는 특이한 동물의 천국입니다.
호주에서만 볼 수 있는 동물은??
호주 서남부의 로트네스트섬에 주로 서식 합니다. 지구상 약 1만 5천 마리만 살아있는 멸종 위기 취약종으로 만지면 벌금 무려 300달러.
몸길이 1m 무게 30~40kg 까지 자라는 웜뱃.
보통 땅굴을 파서 생활하며 몸을 비벼 자신의 냄새를 묻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몸길이 40~50cm 무게는 0.7~2.4kg 으로 육지와 물속을 넘나들며 생활을 합니다.
뒷발의 발톱에 독을 지닌 수컷 오리너구리.
독특한 귀여움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합니다.
문제가 당시 사람들의 시각인데, 원주민을 사람으로 보지 않은 유럽 강대국들.
원주민은 무시한 채 깃발을 꽂으면 자기 땅이라는 인식.
산업혁명과 인클로저 운동 영향으로
지주가 공공 목초지나 공동 경작지를 울타리로 둘러싸고 사유지로 전환한 것입니다.
그 결과 빈민과 노동자의 증가로 굶주림과 질병이 퍼져 나가기 시작,
진 중독으로 사회적 혼란을 겪은 영국. 사회적 혼란과 함께 급증한 범죄율.
범죄율이 증가한 또 다른 이유는??
즉시 사형이었다고 합니다.
땔깜으로 쓰려고 나무를 맘대로 베면 사형인거에요. 물론 죄질이 나쁜 범죄자들도 있었지만,
당시 형벌은 교화보다 엄벌로 다른 범죄를 막으려는 목적이었습니다.
경범죄에 대해서 지나치게 큰 벌을 내렸던 거죠.
1689년 사형이 가능한 범죄가 영국에서 50개였는데 18세기에 말에는 220개로 늘어납니다.
범죄자 증가로 발생한 문제는?
범죄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곳이 없어진 거에요.
전쟁과 재정난으로 새로운 감옥을 마련할 수 없었던 영국, 죄수 문제 해결을 위한 영국의 방안은?
죄수들의 유배형.
감옥설립을 하지않고, 비용도 적게 드는 방법으로 영국이 처음으로 유배를 보낸 나라는?
미국으로 얼마나 많은 죄수들이 유배를 갔을까?
1700년부터 1775년까지 5만 2천 명의 죄수를 북아메리카로 유배를 갑니다.
하지만 미국 독립 전쟁으로 영국에게 찾아온 위기가 있습니다.
영국과 13개 식민지 사이에서 발발한 전쟁으로 13개 식민지가 승리하여 미합중국으로 독립한 사건.
미국을 더 이상 유배지로 사용할 수 없게 된 영국.
19세기 초 약 40척의 감옥선을 보유한 영국,
낮에는 해안가에서 일을 하고 밤에는 감옥선으로 들어왔기 때문에 제한된 동선과 밀폐구조로 궁중 보건에도 큰 위협이 됐습니다.
이때 영국은 감옥선 대신 호주를 유배지로 활용합니다.
1787년 5월 11척의 배에 나눠 탄 1500여 명의 사람들이 영국을 떠나 유배지인 호주로 향하게 된 영국 죄수들.
8개월간의 험난한 항해 끝에 1788년 1월 영국 죄수들이 호주에 도착하게 됩니다.
당시 정착지는 호주의 잭슨항.
죄수 수송선의 도착지가 현재 호주의 랜드마크로 발전,
그렇다면 호주에 도착한 죄수가 먼저 한 일은?
곧바로 식민지 개척을 위해 노동을 시작한 죄수들.
그뿐만 아니라 소대신 사람이 쟁기를 끌며 밭을 일구기도 하였다.
하루에 12시간 이상 노동을 한 영국 죄수들.
죄수들은 아주 비좁고 비위생적인 공간에서 지내야 했습니다.
식량부족과 의료 지원 부족, 한정된 식량으로 소금에 절인 고기 스튜나 딱딱한 빵이 주로 제공되었고,
참혹한 환경 속 많은 죄수들이 사망합니다.
노동을 피하기 위한 죄수들의 요령은?
죄수들이 반항하거나 도망치면 바로 독방행, 가장 끔찍한 형벌은 채찍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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