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에 다녀온 베스타 뷔페 내돈내산후기.

 



오랜만에 친구들과 모여서 뭘먹을까하다가 꽂혀서 간곳이 베스타뷔페였어요. 그동안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고요. 주말에 1인 59000원이더라고요. 

가격이 너무 올라서 망설여졌지만, 그냥 가보기로 했거든요. 근데 역시 종류는 엄청 많지만, 다 맛있는건 아니긴 했어요.  11층에서 먹었는데 돌잔치도 하고있어서 좀 시끄럽고, 막 영화시작전 영화관같기도해서, 좀 너무 시끌벅적해서 요런건 좀 별루였어요. 

네이버예약으로 하면 평일하고 일요일이네느 10% 할인되거든요? 근데 토요일은 적용이 안되더라고요. 티몬에도 10% 쿠폰도 파는데 그것도 토요일은 적용이 안되더라고요. 그래도 좀 할인받고 먹는게 좀더 좋을거 같아요.



에피타이저로 가저온 잠봉뵈르와 새우샐러드인데요. 양상추가 좀 덜 싱싱하긴했어요. 샐러드도 3가지 종류나 있는데 그나마 젤나은게 새우들은거 같아요?! 샐러드를 더 먹을까하다가
그래도 베스타에서는 스시류쪽이 좋다고해서 초밥만 잔뜩 가져왔네요.




제가 갔을때는 이른시간이긴한데 인기있는 메뉴는 금방금방 비워졌더라고요. 생새우초밥도 좋아하는데 없었는데 친구말로는 있다고 하더라고요.
연어랑 연어초밥, 생새우초밥, 광어초밥 이렇게 맛있더라고요. 회는 그래서 여러번 가져다 먹었는데 역시 먹으면서 사진찍는건 좀 귀찮아서 사진 한개만 있어요.



그리고 다음먹은건 중식메뉴들쪽이요!
꿔바로우, 유린기, 마늘치킨강정 가지튀김 오징어튀김, 복튀김 이렇게 쌓아왔거든요. 근데 스테이크는 먼저 먹은 친구들이 많이 좀 질기다고해서 먹지 않는걸 추천해서 새우랑 다른것들로 가져왔는데. 복튀김은 정말 슴슴한 맛이더라고요. 먹어볼거면 가장 먼저 드시는걸로 추천해요.
왜냐면 다른 음식들이 좀 간이 쎄서 짠편이어서 다른거 먹고 먹으니 맛이 안나더라고요. 그리고 가지튀김은 집에서 엄마가 해주는거랑 다른맛이라서, 튀김중엔 새우랑 오징어가 저는 젤 잘 맞았어요. 이중에 추천하려면 마늘강정이랑 유린기요!

그리고 스프에서 빵 덮여있는거 맛있어요. 바로 가져왔을때 따뜻하게 먹는게 좋더라고요. 역시나 사진은 다 찍지 않아서 없더라고요.




백향과 있을줄 알았는데 백향과 대신에 망고스틴이 있더라고요. 너무 얼려져있어서 가져오고 한 20분이 지난뒤에 먹을수 있었어요?! 먹고싶다면 미리 가져다 놓길 추천드려요? 하얗게 둘러진게 갈라지지 않게 해놓은거라 저거 떼어내고 나면 칼집을 반 넣어놨더라고요.




과일은 요거 가져왔는데 디저트빵 먹고 먹으니 오렌지가 정말 아무맛도 안나더라고요. 과일을 먼저 먹고 디저트를 먹을걸 그랬나봐요.



그리고 디저트는 친구가 가져온거 그냥 먹었더니, 초코케익이랑 티라미슈는 친구가 초콜렛이랑 커피를 안먹어서 이렇게 가져왔더라고요. 
이중 괜찮은게 애플파이과자처럼 생긴거 저거는 맛 괜찮았는데, 역시나 다 달달하고 버터맛이 많이나서 많이는 못먹겠더라고요.



이중에 젤 먹고싶은게 딸기슈였는데요. 반 잘라서 먹으니깐 안에 있는 크림이 진짜 딸기맛이  아니고 감기약에서 나는 딸기맛약 그맛이 나서 좀 아쉬웠어요. 차라리 원래 슈크림빵으로 만들어져있었더라면 더 많이 먹을수 있었을텐데 좀 아쉬워요. 젤라또 아이스크림도 먹고싶었는데 기름진거랑 단거 먹었더니 안먹히더라고요. 하나씩은 다 먹어보고싶은데 못먹어서 또 아쉽고 배불러서 아쉽고 그렇더라고요.

많이드시는 분들에겐 추천인데 저희처럼 단품메뉴 하나먹으면 배부른 사람들에게는 정말 돈이 더 아까운거같아요. 그래도 가격대비 종류많고 괜찮은거는 인정, 특히 저는 연어초밥이랑 연어 추천해드려요! 
예전처럼 사람들이 많지않고 좀 적당해서 음식가져다 먹기 괜찮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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