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염증하면 나쁜 염증이잖아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 몸을 갉아 먹고 있죠.
여기저기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는 급성염증과 달리 수년, 수십년에 걸쳐 생기는 만성염증.
큰병이 돼서야 알게되는 만성염증은 소리없는 살인자에요.
염증은 우리 몸에 상처 또는 이물질이 들어오면 면역세포가 이물질과 싸우고 남기는 물질이에요. 건강한 면역체계는 깨끗하게 염증 잔해를 처리하는데 그러나 면역체계 문제시 염증반응이 지속되어 만성염증을 일으킵니다.
협심증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 협심증 유발 원인이 LDL 콜레스테롤인데 협심증 환자에게 정상발견됨. 협심증 환자의 발병원인은 만성염증이에요.
한곳에만 머물지 않는 만성염증은 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져나가 신체 장기와 조직을 손상시켜요. 만병의 도화선임. 만성염증이 지속되면 비염, 위염, 장염, 아토피 피부염, 류마티즘 관절염등을 유발하게되요.
암발생의 영향을 주는 만성염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감염이 일어나는데
염증이 암으로 될 확률을 조사해본 결과 기관지염이 폐암으로 진행될 확률은 11~24%
식도염에서 식도암은 15% 간염이 간암으로는 10% 췌장염이 췌장암으로 10%
최근에 주목받는 염증질환이 있는데 강직성 척추염으로 척추에 염증이 발생해 척추 마디가 굳어지는 만성적인 축추관절병증이에요.
강직성 척추염 방치시 전신염증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눈에 염증이 생기면 시야장애와 통증을 동반하는 포도막염에 실명까지 될수 있음.
폐, 심장 신경계등의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수 있어요. 강직성 척추염 환자가 약 43000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임. 강직성 척추염 진단까지약 40개월이 소요되기때문에 단순 허리통증으로 여기다 진단이 늦어진다고해요. 초기진단이 중요해요!
허리디스크와 강직성 척추염의 증상 차이는?
만성염증이 생기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건강에 좋지 않은 모든 요소가 만성염증을 유발해요. 비만이면 지방이 염증물질을 분비. 미세먼지도 체내에서 염증 발생. 평소 코골이가 심해서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신진대사가 저하되면서 산소흡입을 위해 뇌각성작용을 하게되고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어 염증을 촉진하다고해요.
그리고 산소가 충분해도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다고해요.
사과속 효소가 산소와 만나사 산화가 되면 갈변이 되죠.
우리 몸을 산화시키고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산소가 활성산소에요.
활성산소는 일종의 배기가스로 쓰고남은 쓰레기에요.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는 대사를 통해 활성산소를 발생되고 많아지면 산화스트레스가 증가하게 되어 만성염증을 발생시킵니다.
활성산소가 많아지는데는 다양한 이유가 있는데
1. 과식. 산소를 이용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
2. 과도한 운동. 에너지 대사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
숨만쉬어도 활성산소는 누구나 발생합니다. 혈액에서 1~2초 이내에 활성산소를 없애는 정화시스템이 존재하는데 과도한 활성산소가 혈액 내 정화시스템에 과부하가 됨.
산소는 적어도 문제 많아도 문제네요. 나는 만성염증으로부터 안전할까?
잠을 충분히 자도 늘 피곤하다는 사람은 주목해주세요.
만성염증이 뇌신경 전달 물질의 활성도를 증가시켜 피로감이 발생합니다.
만성피로 환자는 만성염증 유발하는 사이토카인이 증가해요.
음식조절과 운동을 해도 체중조절이 안되는 사람도 살이 찌는 근본원인이 만성염증이기 때문이에요. 만성염증이 세포의 활성도를 저하시켜 대사장애가 발생하고 원활하지 않은 체중감량을 하게됩니다.
단음식 섭치가 많은 현대인은 인슐린 호르몬의 문제일수 있는데
단음식을 섭취하면 혈당이 증가하고 인슐린의 과도한 분비로 저혈당이 발생하게됩니다.
혈당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 내리락하면서 만성염증을 유발하게됨.
만성염증이 인슐린 기능을 악화시키는 악순환을 가져오죠.
만성염증이 뇌를 자극해 통증에 과민하게 반응하는데 근육통이나 관절통이 잦다면 만성염증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만성염증이 대사기능을 저하시켜 땀, 침 분비 기능을 저하시키고 피부트러블과 건조를 가져온다고해요.
5개중 1개라도 해당된다면 만성염증 고위험군입니다.
혈액을 통한 염증 수치 검사를 추천하는데 CRP검사는 염증수치를 알수 있는걸로 1부터 10까지의 수치로 판단되요.
특히 40대이상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가 있다면 1년에 1~2번 주기적 검사를 권장한다고.
보험적용이 안될경우 혈액 검사 비용은 약 1만원이라고함.
눈에 보이는 급성염증의 경우 심할경우엔 주사약 처방하기도 하잖아요.
항염효과를 위해 항산화제, 비타민 미네랄을 처방하지만 만성염증은 한번만 발생해도 아무리 치료해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 만성염증 상태의 몸으로 자꾸만 돌아가게 됩니다.
만성염증을 유발하는 나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해요. 그리고 만성염증 완화에 도움되는 식품을 섭취하는게 좋습니다.
한의학에서도 내몸에 만성염증이잘 쌓이는 체질인지 아닌지 알아보는 방법이 있어요.
1. 손바닥을 붙이고 팔꿈치도 붙인 후 가슴 앞으로 모아주기!!
2. 본인이 가능한 범위만큼 양팔을 위로 올려주기.
코가 보일만큼 올라가면 안심. 입이 보일만큼 올라가면 주의하셔야해요.
팔이 붙지도 않거나 팔을 올리지 못할경우엔 위험함.
팔이 잘 안올라가는 것은 어깨 근육이 뭉친 상태로 담이라고 하죠.
담은 만성염증을 만드는 원인이에요. 폐활량이 약해 얕고 빠른 호흡이 반복되면
산소부족으로 세포에 산소가 감소하게되어 신진대사가 저하되고 기혈순환 장애로 담 잘 쌓이는 체질로 변화하게됨.
어깨나 등이 자주 뭉친다면 만성염증을 의심해보세요~
만성염증을 잡는 첫번째 관리법은 운동이에요!
림프절은 하수처리장처럼 몸속 노폐물을 정화하고 순환을 돕는 역할을 해요.
독소 암세포등과 같은 물질을 처리하는데 리프절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각종 병원균, 독소가 혈액을 통해 온몸을 공격하게 되죠.
상체에는 귀밑, 쇄골, 겨드랑이등 다양한 림프절이 존재하고 하체는 발끝 무릎 허벅지로 순환하는 서해부 림프절 뿐임.
다리전체의 정화작용을 담당하는 하체 V라인 서혜부가 중요합니다.
테니스공이 필요한데 만약 공이 없다면 두꺼운 양말로 대체 가능해요.
1. 왼쪽 서혜부에 공을 올린다.
2. 공을 끼운 쪽의 다리를 위로 살짝 올린다.
3. 손으로 무릎을 잡고 가슴 쪽으로 당긴다.
4. 10초에서 20초동안 자세를 유지해주세요.
4. 다리를 내리고 공을 뺸다.
6. 발을 반대쪽 무릎에 올려 4자 형태로 만든다.
7. 주먹으로 서혜부를 두드린다.
너무 강하지 않게 살짝 두들겨 주는 것이 포인트! 여기까지가 한세트에요.
반대편도 똑같이 해주면 됩니다.
1. 선 상태에서 의자 위에 오른쪽 다리를 올린다.
오른쪽 다리를 90도를 유지하고 상체를 정면을 응시한다.
골반과 무릎에 손을 얹고 오른쪽 다리에 천천히 체중을 싣고 기울인다.
바닥에 있는 다리는 무릎이 굽혀지지 않도록 주의할 것.
10초동안 자세를 유지하고 동작을 3번 반복한다.
누르지 않고 스트레칭만으로도 림프에 자극순환이 되요.
암후유증과 만성염증 이겨낸 요리연구가 전진주의 올리브유 활용법.
무수분 카레만들기.
1. 토마토를 뜨거운 물에 데쳐 껍질 벗기고 썰어준다.
2. 감자, 당근, 애호박, 양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준다.
3. 올리브오일을 두른 냄비에 양파와 토마토를 먼저 볶아주세요.
수분이 생기기 시작하면 불을 줄여주세요.
4. 감자와 당근 애호박을 넣고 끓여준다. 뚜껑을 덮고 30~40분 기다리고
5. 마지막에 카레 가루를 넣어주면
카레의 단짝 밥 짓기!!
밥에 올리브유를 같이 넣어주더라고요.
구워먹는 조리법에서 찌거나 삶는 조리법으로 해먹는다고 그리고 운동은 아침 스트레칭으로! 계단 걸어올라가기로 운동을 하고 있다는 전진주.
올리브오일은 올리브나무의 열매에 함유된 식물성기름으로 고대 그리스인이 종교 행사때만 사용했던 귀한거에요.
불포화지방산이 70%이상이고 오메가9에 속하는 올레산을 함유하고 있음.
올레산은 LDL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혈중 콜레스테롤을 조절해줍니다. 서양 대표적인 장수마을 남부 이탈리아의 사르데냐섬에서는 지중해 연안 식단의 필수재료가 올리브에요.
식초나 소금에 절여먹는 올리브 과육.
올리브오일속 올레오칸탈은 항산화 역할을 하는 천연 페놀 화합물로 암세포 증식억제를 돕는다고해요.
중장년층 4천여명을 두그룹으로 분리한후 지중해 식단과 일반식 섭취를 한 후에 결과를 보니 지중해 식단이 유방암위험이 감소한 결과도 나왔다고하네요.
올리브오일속 올레오칸탈은 항산화 작용을 하고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 역할을 함.
올리브오일 올레오칸탈은 혈관염증을 억제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준다고함.
여과 과정을 거치지 않은 올리브오일이 풍부한 맛과 향이 특징이에요.
영양소들도 좀더 풍부한것이 특징입니다.
올리브오일 활용 항염, 항암 레시피
후무스 근대쌈!!
후무스는 올리브오일과 병아리콩을 갈아 만든 소스에요. 토르티야나 빵, 크래커등에 곁들여 먹음.
병아리콩대신 완두콩을 활용할거에요.
1. 물기 제거한 두부와 삶은 완두콩을 믹서에 넣어주세요.
2. 다진마늘은 반 숟가락 정도 소금은 두꼬집. 식초또는 레몬즙은 2~3숟가락놓고
3. 두부와 완두콩이 섞일때까지 충분히 갈아주세요.
소금물에 살짝 데친 근대를 펼여서 두어장 겹쳐주세요.
펼친 근대에 후무스를 발라주세요. 이게 귀찮으면 쌈을 말아서 소스에 찍어먹어도 좋아요.
오리고기, 파프리카, 오이 당근을 올려 돌돌 말아주면 근대 쌈완성.
두부와 완두콩은 단백질과 지용성 비타민E가 풍부해요. 근대는 혈액이 정상적으로 응고할때 필요한 비타민 K가 풍부함. 항산화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한 파프리카까지~
비타민K 비타민E 베타카로틴은 기름에 잘 녹는 지용성 비타민이에요. 올리브오일과 섭취시 지용성비타민은 체내 흡수율이 높아져요. 올리브 열매의 특유한 향은 폴리페놀의 일종인 올레우로핀 성분으로 항산화작용을 해 지방간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고하네요.
올리브오일 섭취시 주의사항은??
특별한 부작용은 없어요. 하지만 좋은 지방이라도 적정량 섭취를 권장합니다.
일일 섭취 권장 지방량은 약 50g 오메가9 권장량 기준으로 1~2숟가락 권장합니다.
열과 빛, 공기에 노출되면 산화로 인해 산패위험이 높아져요. 올리브오일은 개봉하고 6개월이내 사용을 권장합니다.
개봉후 5~25도 직사광선없는 서늘한곳에 보관하세요.
<출처: tv조선 내몸사용설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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