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의 천연 항산화제, 메밀의 효과와 효능, 천기누설.



독립운동가들에게 꼭 필요했떤 식재료 였다는데? 일제의 탄압을 피해 만주로 향한 독립운동가들. 씨만 뿌려도 잘 자라 독립운동가들의 양식으로 쓰임.
땅의 천연 항산화제는?  만주로 간 독립투사들이 버텨야 할 3대 각오가 있었다고 전해지는데요.
얼어죽는 동사, 굷어죽는 아사, 그런 독립투사들의 양식이 되어준 고마운 작물이 바로
메밀입니다.

병충해에 강해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라는 것이 특징임.
본초강목에는 메밀은 위를 튼튼하게 하고 기운을 돋워 오장의 찌꺼기를 없애줍니다.
메밀이 땅의 천연 항산화제인 이유는 무엇일까?
메밀 속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때문인데 루테올린, 쿼세틴과 같은 플라보노이드 성분들이 항균, 항바이러스 항염 등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해 산성화된 우리 몸을 중화시켜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무기질, 마그네슘, 아연, 불포화지방산등 메밀에서 주목해야할 성분은??
메밀이 천연 항산화제인 또 다른 이유는 혈액의 산성화가 불러오는 당뇨 예방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메밀속 루틴 성분은 혈전을 방지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고
또 카이로이노시톨 성분은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해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을 줍니다.

메밀의 고장인 봉평. 메밀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게 메밀국수잖아요.
메밀에 대해 가장 궁급한 것은?
이름때문에 밀과 비슷한 느낌을 주는데 과연 진실은?
메밀은 밀과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단지 밀가루와 쓰임이 비슷해서 메밀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메밀에는 밀가루에 다량 함유되어 있는 글루텐 성분이 없는 것이 특징인데
글루텐은 불용성 단백질로 소화효소가 잘 분해시키지 못해 장에서 발효되고 또 가스를 유발하게 됩니다. 따라서 소화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은 밀가루보다는 메밀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메밀과 무 이둘의 궁합은?
메밀은 찬 성질을 띠고 있어서 따듯한 성질의 무를 함께 먹게되면 무의 각종 소화 효소가 원활한 소화를 도와주기 때문에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 완화에 도움이 되는 땅의 천연 항산화제 메밀!
메밀을 어떻게 섭취해야 혈당조절에 도움이 되는 걸까요?
윤순식씨의 메밀 활용법.
메밀국수!!
메밀함량 100%인 국수를 사용하면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되요.
1. 끓는 물에 메밀을 넣고 센불에 6분 삶아준다.
소면보다 메밀 면이 굵어 4분 정도 뜸을 들여줘야 설익지 않고 쫄깃해져요.
2. 다 삶아진 메밀 면은 찬물에 충분히 헹궈준다.



무는 머리쪽이 달고 뿌리로 내려갈수록 맛이 매워지는데 매운맛 속 아릴 이소티오시아네이트는 혈전 예방에 효과적이며 특히 뿌리에는 황화합물이 풍부해서 몸속에 있는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당뇨가 있는 분들은 무의 뿌리 쪽을 섭취하면 더욱 좋습니다.
3. 무의 뿌리쪽을 강판에 갈아주세요.
메밀 면을 삶고 남은 면수를 육수로 사용하면 버리는 영양분 없이 모두 섭취할수 있어요.
메밀 면수를 사용했을때 장점은 루틴, 비타민B1, B2 칼륨 등은 수용성을 띠기 때문에 삶는 과정에서 물에 거의 녹게 됩니다. 따라서 메밀국수를 삶아낼 때는 삶아낸 물을 버리지 말고 함께 드셔야 좋은 영양 성분을 남김없이 섭취할수 있습니다.
4. 간장 1큰술, 다진마늘 반큰술을 넣어 육수에 간을 해주세요.
5. 간무와 쪽파, 구운 소고기를 고명으로 올려준다.

메밀 배추전!!
메밀가루는 특히 메밀 속 영양 성분의 소화흡수율을 높여줍니다.
1. 물과 메밀가루를 2:1로 잘 섞은뒤 소금으로 간을 해주세요.
2. 배추의 줄기를 살짝 부러뜨려 굽기 편하게 만들어 준다.
메밀 배추전에 꼭 들어가야 한다는 파프리카에는 항산화제인 리코펜과 비타민C가 풍부해 메밀과 함께 섭취시 항산화 효능이 배가 돼요.
3. 잘게썬 파프리카를 넣고 배추에 메밀 반죽을 입혀 고루 구워주세요.

메밀 섭취시 주의사항.
과다 섭취시 위장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하루 200g 이내로 섭취하시는게 좋아요.
<출처: MBN 천기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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